발달장애인 앙상블 공연 카네기홀서 열린다
한국 발달장애인 성악가들이 모여 음악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미라클보이스앙상블(지도교수 윤혁진, 음악감독 김은정)이 오는 31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미국순회연주 콘서트 THIS IS ME'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민요·한국가곡·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등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뉴욕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Weill Recital Hall)에서 오는 31일 오후 8시부터 공연을 진행하며, 앞서 오는 29일에는 워싱턴DC ODPC워십센터에서 오후 6시부터 공연을 펼친다.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최초의 혼성 성악 앙상블로, 2018년 3월 창단 이후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앙상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miraclevoice.modoo.at)를 참조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무료 티켓도 배포할 예정이다. 티켓문의: 전화(917-935-0670) 혹은 이메일([email protected]).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카네기홀 발달장애인 앙상블 발달장애인 성악가들 한국 발달장애인